수도 : 앙카라
언어 : 터키어
종교 : 99% 이슬람교
화폐 : Lira 리라 터키쉬 (TRY)
환율 : 1 리라 (TRY) = 134원 (KRW) 정도임
시차 : 6시간 차이 (한국보다 6시간 느림)
(예 : 한국1pm [2021년10월5일] = 터키 7am [2021년10월5일]
터키의 정식 국명은 터키 공화국(Republic of Turkey)이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아나톨리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토면적은 한반도 약3.5배 정도 크며, 우리나라와 같이 3면이 바다 (흑해, 에게 해, 지중해)로 둘러싸인 한국과 비슷한 면이 많은 국가입니다. 이런 지리적 조건 때문에 종교 뿐만 아니라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조화를 이루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터키의 수도는 현재 앙카라이지만 1922년까지 수도였던 이스탄불이 여전히 사회,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터키의 주요 도시는 앙카라, 이스탄불, 이즈미르, 아다나와 안탈랴, 에스키세히르와 부르샤 지역에 밀집해 있다.
터키인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고 종교가 생활양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며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터키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많아 “형제의 나라”라고 할 정도 입니다. . 터키인의 조상은 훈족(=흉노족)과 튀르크족(=돌궐족)으로 고조선 시대부터 우리나라 이웃에 살던 민족으로 우리나라와 동맹을 맺어 중국 한나라, 수나라, 당나라의 침입에 대항했으나, 결국 싸움에서 밀려 지금의 아나톨리아 반도로 이주하여 현재의 터키가 탄생하게 된것입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연합군으로 군대를 파견하여 우리나라를 도와주었고, 이때 많은 터키 군인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거나 다쳤습니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터키인들은 지금도 우리나라를 매우 친하게 생각하여 칸카르데쉬, 즉 “피로 맺어진 형제”라고 부르게되었습니다.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 신비한 두 고대 문명을 가진 주목받는 나라이며, 현재 유럽연합(EU)회 후보이기도 합니다.